[삼부토건] 우크라이나 재건테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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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은 토목, 건축, 주택 사업을 하고 있는 건설회사이며, 최근 3개월 사이 1000원 대에서 최고 4000원까지 급등하였습니다. 이러한 상승 요인에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한 테마가 작동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바실리 쉬쿠라코프 우크라이나 인파르부 차관이 한국을 방문하여 재건 사업을 논의하였으며, 16일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우크라이나 지원 사업 관련 언급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추가적인 상승동력으로 작용하여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 중에서도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삼부토건이 5월 24일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6월 2일에는 이르핀시와 또 다른 양해각서를 체결했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인 양해각서를 체결한 만큼, 실제 사업 진행에도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삼부토건의 최근 3개월 주가 흐름

 

실제 재건 사업이 진행된다면 이는 삼부 토건의 매출과 영업이익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현재,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규모가 9000억 달러, 약 115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삼부토건의 현 시가총액은 7512억원이며, 2023년 1분기 매출액 1764.8억원, 영업이익은 85.6억원임을 감안했을 때, 이 시장으로의 진출은 상당한 재무 상의 변동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부토건 재무분석

최근에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관련된 새로운 이슈가 발생하여, 이번 주에는 이에 대한 주가 변동에 주목해야 것입니다. 특히러시아 내부에서 발생한 무장반란이라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바그너 그룹과 이를 지휘하는 프리고진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주요 격전지인 바흐무트 전투에서 러시아 진영을 주도했습니다.

프리고진과 푸틴 관련 뉴스들

바그너 그룹은 최근에는 로스토프를 지나 모스크바 근처 남단까지 진격하였으며, 푸틴은 반역자에 대한 엄벌을 약속하며 내부 분쟁이 고조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현재, 바그너 수장은 벨라루스로 향하고 있으며, 푸틴 역시 이를 넘어서는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으로 어느 정도 격앙된 분위기가 누그러진 모양새입니다. 앞으로는 푸틴이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와 전쟁 상황의 변동에 따라 우크라이나 재건 이슈가 언제 어떻게 진행될지 주시해야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삼부토건의 짧은 이슈체크를 마쳤고, 향후 주가 흐름과 이슈에 대해서도 추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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