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 사고로 인한 주가 폭락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의 주차장 사고와 국토교통부의 부실 공사 판단 발표에 따라 시공사인 GS건설의 주가가 폭락하였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4월 29일,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의 주차장의 지상부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공사가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이미 1,666세대, 17개 동의 골조 공사가 완료되었고, 공정률이 67%인 상황이었습니다. 7월 5일 국토 교통부는 붕괴 사고와 관련된 점검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 결과에 따르면 감리와 시공 과정에서 모두 심각한 문제가 있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먼저, 구조 설계상 32개소의 모든 기둥에 전단보강근이 필요한데, 설계 과정에서부터 46%에 달하는 15개의 기둥에 철근을 적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감리 단계에서 이를 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