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초대규모 AI, 'HyperCLOVA X' 다음달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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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포털 사이트이자 IT기업인 네이버(NAVER)가 'HyperCLOVA X'라는 이름의 초대규모 AI 공개 계획을 밝혔습니다. HyperCLOVA X는 네이버가 수년간 갈고 닦아온 AI 기술과 자체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발한 것으로, 미국의 OpenAI 사의 ChatGPT와 유사하게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HyperCLOVA X는 한국어 데이터를 활용하여 한국어 관련 콘텐츠 생성에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커머스, 금융, 법률, 교육 등의 전문 분야에도 특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HyperCLOVA X의 공개 계획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8월 24일에 일반인에게 HyperCLOVA X가 공개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대화형 서비스 'CLOVA X', 생성형 검색 서비스 'Cue', 그리고 개발 도구인 'CLOVA Studio' 등의 활용 서비스들도 차례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참조: https://channeltech.naver.com/contentDetail/35)

 

네이버의 생성형 초거대 AI 공개 계획

 

다만, 현재 초거대 AI 분야에서 엄청난 진보를 이루고 있는 미국의 OpenAI 사도 서비스에 사용되는 컴퓨팅 리소스에 대한 비용으로 인해 상당한 손실을 본 바가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OpenAI는 ChatGPT 제품의 개발과 운영에만 지난해 5억 4000만 달러(한화 약 7000억원)의 손실을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네이버도 초거대 AI 모델의 공개만으로 즉시 큰 수익을 얻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사와 OpenAI가 계획하고 있는 것처럼, 다양한 서비스들에 적용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회사 내에서 이러한 컴퓨팅 리소스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또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합니다.

 

네이버의 최근 3개월 주가 흐름

 

현재 네이버의 주가는 206,000원으로 지난 6 30일의 180,600 대비 단기적으론  14% 상승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 당시 최고가인 465,000 대비 55% 이상 하락한 경험 있습니다. 현재 PER 52.47배로 높은 상황이기에, 오는 올해 하반기의 재무적인 개선 정도와 8 초대규모 AI 'HyperCLOVA X' 보여줄 네이버의 성장 가능성을 통해 주가의 향후 추세를 예측해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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